중앙공동체 포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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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낀 아침산길
작성자
admin
작성일
2013-12-04 10:42
조회
900
절벽위의 옆 산등성이에 핀꽃
조금만 주의를 안하면 떨어집니다 . 저아래는 하도 험악하여 구출을하려면
헬리콥터가 와야합니다
|
이 벼랑의 높이는 735 ft라고 합니다 .
걸을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
교회에서 일을보고 나와 서쪽하늘을 보니
오늘도 어제처럼 조용히 물속으로 들어가는 해
내일 다시 오기위해서라 할까 ! 저 광경을 볼때는 언제나 마음이 아려오면서도 차분해 집니다
6월 28일 저녁 9시 , 그 시간까지도 남아있는 희미한 잔광
절로 감탄스러워 카메라를 잡고 다시 오지못할 장면을 겸손하게 찍어본다 .
벌써 집집마다 등불이 밝아지고 아늑해보이는
교회의 옆모습과 오른쪽 벼랑위의 마을
원숭이가 강가를 지나다가
우연히 강물에서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노는 모습을 보고
저 어린 것들이 물에 빠져서 살려고 허우적거리는 구나라고 생각한 원숭이는
물고기를 구하고 좋은일을 해 보자 ..
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어서 물고기들을 육지로 물어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.
정신없이 물어 던지던 원숭이는
이 정도면 살렸다 싶어서 육지로 나온 물고기를 찾아 봤더니
물고기는 다 죽어버린 후였습니다
'아차 내가 한발 늦었구나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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